박봄, 소속사 해명 후 2주 만에 근황 공개…팬들 “괜찮은 거냐”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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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박봄 인스타그램박봄./ 박봄 인스타그램박봄./ 박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박봄이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 이후 2주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박봄은 7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짙은 화장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에서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지만, 팬들은 “괜찮은 거냐”, “그래도 반갑다”, “건강 먼저 챙기길”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23일 “화가 나지만 귀찮아서 시작만 해봤다”는 문구와 함께 메모장 이미지를 게재해 전 소속사와의 갈등을 암시했다. 당시 그는 “YG에서 성형을 해준 적은 없고, 한두 번은 내 돈으로 했다”며 “결국 평범한 외모로 무대에 올랐다”고 적으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하루 만에 “박봄의 활동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고소장은 접수된 적이 없다. 현재 치료와 회복에 전념 중”이라고 해명했지만, 박봄이 2주 만에 다시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논란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SNS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업계 관계자들 또한 “정서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행보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박봄은 최근까지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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