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되고싶어” 티모시 샬라메, ‘임신설’ 카일리 제너와 결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29)가 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8)와 열애중인 가운데 자녀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6일(현지시간) 미국판 ‘보그’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보그는 “샬라메는 언젠가 아버지가 되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어 한다”며 “그는 ‘번식이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자녀에 대한 질문에 샬라메는 “그건 제 인생의 레이더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제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샬라메는 “그녀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며 “그건 두려워서가 아니라, 단지 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올해 초 두 사람을 둘러싼 임신설이 잇따른 뒤에 나온 것이다.

지난 1월, 두 사람은 파리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던 중 임신설에 휩싸였지만, 제너는 이를 직접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카일리 제너는 2017년 트래비스 스콧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6년 만인 2023년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