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전지현(44)이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유가 있었다.
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는 '유튜브 최초 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전지현은 '어떤 운동을 즐겨하냐'는 물음에 "러닝도 하고 요즘엔 복싱도 한다. 매일 아침 6시쯤 일어나 무조건 운동하고 시작한다. 저는 운동만 할 수 있으면 아무거나 해도 된다고 집에 말해놨다"고 답했다.
'운동하게 된 계기'를 묻자 "사실 어렸을 땐 체중 감량이 목적이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몸으로도 느끼고 있다"며 "한 가지 운동만 하다 보면 몸이 익숙해지고 정체되는 느낌이 들더라. 새로운 운동을 추가해야겠다 싶어 복싱장에 갔는데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우리가 보통 운동하려면 몇 회씩 끊지 않나. 그러면 그게 목표가 되는데 사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 '평생 운동을 배우러 다닌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몸에 습관이 되고 변화도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복에 운동하는 게 습관이 돼 있어서 아침에 운동하고 와서 점심을 오후 2시쯤 최대한 늦게 먹는다. 오전은 (배고픔을) 잘 참는 편인데 저녁을 못 참는 스타일이다"며 "음식을 제일 조심히 먹어야 한다. 점심은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 주로 계란·아보카도·야채를 먹는데 더 먹고 싶으면 그릭 요거트도 먹는다. 저녁은 오후 5시쯤 일반식으로 먹는다.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탄수화물을 무조건 안 먹진 않는다. '난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일단 생각하는데 그래도 내 몸에 좋은 걸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먹는다. 점심 약속 있으면 먹긴 한다"며 "저녁엔 방전되는 스타일이라 오후 11시쯤 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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