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신당종합사회복지관, ‘용산꿈땅센터’ 개소식 개최

[포인트경제] 대구달서구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순만)은 지난 5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의회,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꿈땅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용산꿈땅센터는 지원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용산동 주민들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천만 원 지정 기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주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동 중심 복지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한다.

특히 용산초와 용산중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사례관리·교육복지 지원의 중심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중장년·1인가구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순만 관장은 “용산꿈땅센터는 복지관이 지역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첫 시도이자,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복지의 거점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용산동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꿈이 자라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