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 추진
■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 성황리 개최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여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의성군은 2019년부터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10% 수준으로 낮추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 가입 기간은 품목별로 △마늘 한지형 10월13일~11월28일 △마늘 난지형 10월13일~11월21일 △양파 10월20일~11월28일 △밀·보리 10월20일~12월5일 △자두·복숭아·블루베리·살구·오미자 등은 11월3일~11월28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협 또는 품목별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의성군에서는 품목별로 △마늘 764농가(가입면적 564.6ha) △양파 82농가(가입면적 49ha) △자두 1438농가(가입면적 760ha) △복숭아는 615농가(가입면적 309ha)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김주수 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보험 가입을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 성황리 개최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가 9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회장 황사흠)를 비롯한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난타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무대에는 의성 출신 테너 손혁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가 감동적인 선율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장애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장애인 한마음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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