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울산 남구 무거동 옛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 대표 프리미엄 주거지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이하 포레나 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 81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다.
특히 남구 최초로 스카이라운지를 도입해 오픈 라운지, 프라이빗 다이닝룸, 스터디룸 등을 마련한다. 지하에는 북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등 풍부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됐다.
사실 사업지는 과거 '울산 상징적 주거지'로 꼽히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다. 무거동 중심 입지로 옥동‧신정동 생활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다. 여기에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다수 학교와 함께 병원‧마트, 태화강 국가정원‧삼호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한다.
교통 인프라 역시 남부순환도로‧문수로‧울산고속도로에 더해 예정된 트램 및 광역철도 개발 수혜까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울산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아파트인 만큼 상품성에 세심한 신경을 썼다.
시그니처 디자인 '포레나 익스테리어'와 '셰브론 글라스' 외관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남향 위주 배치로 개방감과 녹지 비율을 높이는 한편 지상에는 선큰정원‧솔향기테라스 등 휴게녹지와 펫파크를 조성한다.
아울러 지하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세대당 1.6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주차 구역 30%를 확장형으로 설계해 대형 차량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차별화된 실내설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세대에 거실창 유리 난간을 적용해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고, 2.42m 우물형 천장은 한층 넓은 공간감을 더한다. 또 여유있는 다용도실을 마련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월패드‧콘센트 등은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포레나엣지룩'을 적용하고, 욕실에 스마트 환풍기 및 반려동물 세면대 등 옵션을 더해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평형별로는 '4베이 판상형 구조' 84㎡A 타입은 거실‧주방 대면형 설계와 아일랜드 주방, 순환형 팬트리를 적용해 편리한 동선을 제공한다. '타워형' 84㎡C 타입은 개방감과 공간 독립성을 강화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109㎡ 타입의 경우 4베이와 침실 4개, 대형 아일랜드 식탁이 포함된 대면형 주방, 그리고 현관창고와 다용도실·주방이 연결된 순환형 팬트리로 넓고 효율적인 생활 공간을 선보였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울산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라며 "단지 인근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상품 구성으로 지역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0월15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하반기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실거주 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으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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