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 오늘(17일) 부친상…"롤모델인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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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태원의 부친 김창학 씨는 이날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김태원은 유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앞서 김태원은 지난 2020년 SBS플러스 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부친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된 게 2~3년 됐는데 처음엔 믿지 않으려고 했다"며 "아버지는 내가 너무 존경하는 분이다. 내 인생의 목표, 롤모델인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날 못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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