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걷고 머물며 마음을 치유하는 일본의 힐링 여행의 섬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일상에 지친 여행자들에게 일본 규슈는 쉼과 영감을 선사하는 힐링 여행지다. 벳부의 온천, 유후인의 골목길, 아소산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걷고 사색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규슈는 쉼과 영감을 선사하는 힐링 여행지다. 벳부의 온천, 유후인의 골목길, 아소산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걷고 사색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뜨거운 온천이 피로를 녹이는 벳부에서는 일본 특유의 온천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는 "온천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와 사람들의 여유로운 표정을 카메라에 담으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전한다.

전통 골목길과 아기자기한 카페, 공예품 상점이 이어지는 유후인에서는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곳곳에서 만나는 일본의 소박한 풍경과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의 모습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아소산에서는 드넓은 산과 분화구, 푸른 초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규슈 여행의 매력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걷고, 보고, 느끼는' 경험에 있다. 골목길과 온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걷는 길마다 숨 쉬는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여행자에게 진정한 힐링과 포토테라피를 제공한다.

백승휴 작가는 "규슈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특히, 걷고 머무는 순간마다 소중한 시간을 카메라에 담고 싶은 장면이 끊임없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온천과 자연,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행자는 몸과 마음 모두를 재충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행을 통해 규슈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쉼과 영감을 주는 힐링의 섬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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