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정공감토크 첫 행사...광양읍 '동·서천 지역 명소화' 개최

[프라임경제] "광양시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이고,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

지난 10일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광양읍에서 '동·서천 지역 명소화'를 주제로 시정공감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광양읍 이장과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도심을 흐르는 동천과 서천을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의논했다.

특히 동·서천의 문제점으로 주차 공간 부족, 이용자 편의시설 미비, 주민 중심 공간 조성의 필요성과 단순한 휴식 공간이나 산책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질적인 지역 명소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광양읍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고, 이장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공감토크는 광양읍을 시작으로 총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오는 11월24일까지 진행되고, 이·통장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주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