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향기가 사랑스러운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향기는 10일 자신의 SNS에 "누가 양치하면서 셀카 연습을 하냐고요? 저요.. 건치 셀카"라는 장난스러운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향기는 양치 중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짧은 단발머리에 자연스럽게 내려앉은 앞머리, 파스텔톤의 플로럴 잠옷이 어우러져 한층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칫솔을 들고 무심한 듯 포즈를 취하거나 한쪽 눈을 찡긋하는 윙크로 팬심을 자극하는 등 그녀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누리꾼들은 "양치하면서도 화보가 된다", "이런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더 매력적이다", "무슨 표정을 해도 사랑스럽다" 등 댓글이 줄을 이었다. 특히 "양치 셀카는 처음 본다"라는 반응이 많아 일상 속 순간을 유쾌하게 공유한 그의 개성이 주목받았다.
최근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 김향기는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소녀 같은 청순함과 배우로서의 성숙미가 교차하며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팬들 역시 "짧은 머리로 훨씬 더 상큼하다", "이제는 진짜 어른 배우의 느낌이 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2000년생으로 올해 만 25세가 된 김향기는 2003년 영화 '마음이'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 후에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영화 '한란'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으며 동시에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 오르며 연극 팬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이 연극은 오는 14일까지 공연이 이어지며 무대 위 김향기의 또 다른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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