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결혼 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남편 고우림과 결혼 생활 및 자신의 소비 습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신혼 여행지로 다녀온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운전하면서 보는 풍경이 너무 재밌어서 4시간을 해도 즐거웠다. 현지 쇼핑도 즐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소비 습관을 털어놨다. 그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며 "사는 건 거의 없지만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괜히 살 것도 없는데 보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어 "옷도 좋아하는데, 결혼 후에는 자연스럽게 식기류나 생활용품에 관심이 가더라. 살 건 없는데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고민을 많이 한다. 짐되는 게 싫어서 충동구매는 절대 안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10월 5세 연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 후 지난 5월 만기 전역했다. 김연아는 남편 고우림과 파리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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