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정일우가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촬영 현장에서 따뜻한 생일 인증샷을 전했다.
정일우는 12일 자신의 SNS에 "조금 늦은 생일 파티 아버지와 아들이 9월 9일 생일을 함께 맞이했습니다. 아버지는 음력, 아들은 양력 서로 다른 달력 속에서도 같은 날을 공유하는 특별한 인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일우는 극 중 아버지 이상철 역의 배우 천호진과 케이크 앞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옆에는 어머니 김다정 역을 맡은 김희정이 함께 서서 박수를 치며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정일우는 행복한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고 천호진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더했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은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세대 공감 가족 멜로 드라마다.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일우는 극 중 일과 사랑에서 모두 인정받는 능력자 '이지혁' 역을 정인선은 밝고 해맑은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 역을 맡았다. 윤현민은 금수저 출신의 완벽한 남자 '박성재' 역으로 합류했다.
천호진은 이지혁의 아버지 '이상철', 김희정은 이상철의 아내이자 이지혁의 어머니인 '김다정'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이태란, 반효정, 윤주상, 박성근, 김정영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가족 이야기를 펼친다.
총 50부작으로 제작된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며 다시보기는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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