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영국 BBC의 인기 진행자인 에마 루이스 존스. 그녀는 글래머 몸매로 인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팬들도 40만명이 넘는다.
그런데 최근 존스가 변태 팬의 DM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답변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최근 전했다.

이 변태 팬은 존스에게 직접 “오늘도 끈팬티를 입었나? 입었다면 나에게 팔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당연히 존스는 기분이 나빴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은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존스는 여기에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에마 루이스 존스, 호색한 팬의 ‘T팬티’ 요청에 훌륭한 답변으로 반박했다는 것이다.
존스는 인스타그램 DM으로 이런 소름 돋는 메시지를 많이 받은 바 있다. 그래서 이를 공개하는데 익숙하다.
존스는 이 변태 팬에게 답변을 보냈는데 이를 본 팬들이 웃음바다에 빠졌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크린샷을 공유했는데 존스는 “월요일 오후 3시 데이브”라고 답변했다.
이 답장은 데이브라는 변태 팬에게 답장한 것이라기보다는 자신의 방송 시간에 만나자라는 의미이다. 당연히 변태 남은 방송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팬들이 웃음을 터트린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변태남의 메시지는 존스의 인기 있는 DM 헬프라인에 게재되지는 않았다.
한편 존스는 올해 새해 첫날에 이상한 DM을 보낸 ‘브라이언’이라는 또 다른 팬에게도 조언을 해주었다.
브라이언은 계속해서 존스에게 훨씬 더 저속한 메시지를 보냈는데 존스는 “새해를 축하하면서, 인터넷의 브라이언들을 견제하기 위해 쉼 없이 일하고 있는 DM 헬프라인 자원봉사자들을 생각해 주세요 x”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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