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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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보건대학교, 보라안과병원, 서구약사회와 함께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건강캠프는 12일 시영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노인복지시설 등 6곳에서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진행한 찾아가는 서구 건강캠프에서 주민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광주 서구 (포인트경제)
지난 3월 진행한 찾아가는 서구 건강캠프에서 주민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광주 서구 (포인트경제)

건강검진은 △혈압·혈당 기초검사 △안과검진 및 시력측정 △구강검사 △우울증·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검사 등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건강증진 서비스는 △치매검사 △한방진료 △물리치료 △결핵검진 △손마사지·네일아트 등 뷰티케어 △영양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약물 폐기 처리 방법,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안과검진·정신건강검사·치매검사의 고위험군에 대해 추가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이원구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은 곧 지역의 활력이라며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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