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성수동 한복판, 평범해 보이는 편의점 간판이 낯설게 다가온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진열대마다 숨어 있는 장난꾸러기 라부부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팝마트 코리아가 9월1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라부부의 수상한 편의점' 현장이다.
이번 팝업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 라부부의 최신 시리즈 'THE MONSTERS 수상한 편의점'을 국내 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부부가 평범한 편의점을 자기만의 놀이터로 바꿔 놓았다"는 설정처럼, 곳곳에서 색다른 체험과 깜짝 요소가 기다린다.

매장 한쪽에는 점장 체험 포토존이 마련돼, 실제 편의점 주인처럼 계산대에 앉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제한 시간 안에 매장 곳곳에 숨어 있는 라부부 피규어를 찾아내는 미니 게임은 어린이부터 성인 팬까지 몰입하게 만든다.
하이라이트는 숨은 자판기 포토부스다. 평범한 자판기처럼 보이지만 비밀의 문을 열면 라부부가 등장해 방문객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한다. 촬영 결과물은 팝업 한정 디자인의 포토프레임에 담겨 즉석에서 제공된다.

이번 팝업에서는 직원 유니폼을 입은 라부부 인형 키링을 포함해 총 8종의 팝업스토어 한정판 제품이 최초 공개된다.
8종의 한정판 제품은 △라부부 팝업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라부부 키링 △어묵 꼬치 인형 키링 △파우치 △샌드위치 미니 백 △등받이 쿠션 △쇼핑백 △장바구니 △티슈 홀더다.
이 굿즈들은 성수 팝업 현장에서만 바로 구매 가능하며,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라부부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한 고객은 "그동안 라부부 제품을 구입하려면 팝마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라부부 제품을 예약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했다. 그러나 팝업스토어에서는 바로 제품 구매가 가능해 구매 어려움이 줄었다"고 말했다.

라부부 팝업스토어에서는 키링의 경우 1인 2개, 팝업 한정 제품은 품목별 1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팝마트 코리아 관계자는 "라부부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과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라부부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니 꼭 방문해 라부부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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