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11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이후 알트코인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주요 지표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나무는 업비트 데이터랩이 제공하는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기준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63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수는 0에서 25 구간을 비트코인 시즌, 26에서 74 구간을 중립, 75 이상을 알트코인 시즌으로 구분한다. 이번 지수는 중립 구간에 해당하지만, 연중 가장 알트코인 시즌에 근접한 수치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상위 100개 알트코인의 최근 90일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비트코인보다 높은 성과를 낸 알트코인의 개수를 집계해 지수화하며, 값이 낮을수록 비트코인 강세, 높을수록 알트코인 강세가 두드러짐을 의미한다.
업비트 데이터랩은 두나무의 데이터 특화 서비스로, 알트코인 시즌 지수를 비롯해 거래대금, 시가총액, 공포탐욕지수, 등락 자산 수, 업비트 프리미엄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 시황 지표를 제공한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업비트 데이터랩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