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유한양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함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글로벌화 및 R&D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채용 △출산·육아휴직 활성화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확대 △출산지원금 제도 및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친화 복리후생 제공 △기능직제 통합을 통한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유한양행이 꾸준히 추진해온 고용 안정, 근로자 복지 향상,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젠은 아타바이와 ‘코글루타이드’, ‘마이오키’, ‘프로지스테롤’ 3종의 제품에 대해 총 760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계약은 우선 2년간 병원 채널을 중심으로 테스트 마케팅 형태로 진행되며, 이후 3~5년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 채널을 통한 대규모 장기 공급 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1939년 설립된 아타바이는 API 및 완제의약품 생산·수출 역량을 갖춘 튀르키예 대표 제약사다. 2023년 이스탄불상공회의소(ISO)가 선정한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제약사 부문 6위에 올랐다.
아타바이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케어젠 제품의 현지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4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최근 체결하는 파트너십은 업계내 위상과 네트워크가 높은 기업들과 이뤄지고 있다”며 “아타바이의 전국 유통망과 영업조직은 당사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 역삼빌딩 더글라스홀에서 열린 ‘제1회 HUFS 미네르바포럼’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하고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후원한 행사로, 사회·정치·문화·경제 등 각 분야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시대적 통찰과 지혜를 나누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김세원 전 EBS 이사장, 최맹호 전 동아일보 대표,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을 비롯한 한국외대 동문 및 각계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의 혁신과 기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스타트업 강국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의 혁신 생태계와 기업가 정신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한국 사회와 기업들이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강연 후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은 하르파즈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번 포럼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새로운 도전과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UFS 미네르바포럼은 앞으로도 매년 3회 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리더와 전문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사회 각계각층에 새로운 통찰과 영감을 공유하는 지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오스템파마의 덴탈케어 브랜드 ‘뷰센’이 올리브영이 주관하는 ‘9월 글로벌 K-뷰티 팝업’ 참여 브랜드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오스템파마 오는 30일까지 명동·홍대·강남·인천공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상권에 있는 곳을 중심으로 올리브영의 22개 매장에서 뷰센 단독 팝업 매대를 운영하게 됐다.
팝업 행사는 올리브영에 입점한 2400여개 브랜드 가운데 카테고리별 최대 3곳만 참여할 수 있다. 뷰센은 덴탈케어 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오스템파마는 팝업 매대에 뷰센의 대표 제품 ‘뷰센 28(치아미백제)’과 미백 전 라인업, ‘뷰센 C(충치케어)’ 등 기능성 치약과 기획팩을 선보인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글로벌 K-뷰티 팝업’을 통해 프리미엄 덴탈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주요 상권에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지난 11 ‘2025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큐로셀은 △고용 증가 실적 △청년 일자리 창출 △젊은 기업 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큐로셀은 LBCL 대상 차세대 CAR-T 치료제 ‘림카토’의 허가 심사 및 출시를 앞두고 신규 인력과 전문가를 지속 채용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44%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근로자의 약 74.2%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창립 이후 꾸준히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여기에 △워라밸을 위한 유연한 근무환경과 근로자 복지 제도 △직무 전환 제도를 통한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 △적극적인 노사협의를 통한 참여 문화 확산 및 근무환경 개선 △소통 중심 교류 문화 정착 등을 통해 젊은 기업 문화를 실현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지난해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은 CAR-T 치료제 개발뿐 아니라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 측면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과 림카토 출시 준비 과정에서 우수한 인재 영입과 조직 문화 혁신을 이어가며, 임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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