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포항대학교가 11일, 졸업생인 박용선 경북도의원(국민의힘, 포항)을 초청하여 교직원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발전 및 청년 복지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용선 의원은 "포항의 미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참여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며 청년 복지 확대와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주거, 일자리, 문화 공간 확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청년 정책에 대한 건의와 질문을 쏟아냈고, 박 의원은 이에 대한 정책 방향과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하여 청년 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됐다.
포항대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지역 의원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