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의 테라 라이트가 ‘마블런 서울 2025’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찬은 마블 테마의 러닝 이벤트인 ‘마블런 서울 2025’와 함께 펀 러닝 문화를 공략하고, ‘운동 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마블런 서울 2025’는 영화, 게임, 스트리밍, 캐릭터 IP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마블을 테마로 하는 러닝 행사다.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16년 시작 이후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도심 러닝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의 85%가 MZ세대로 구성돼 2030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모집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올해부터는 기존 10km 코스 외에 하프 코스가 새롭게 도입됐다.
하이트진로는 대회 종료 지점인 한국프레스센터 앞 잔디광장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테라 라이트 스텝퍼 게임 이벤트’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스포츠 테이프와 헤어밴드 등 테라 라이트 러닝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테라 라이트 러닝 기록증 발급 이벤트를 통해 완주 기록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음 부스에서는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갖춘 테라 라이트를 시음할 수 있으며, 전용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테라 라이트는 ‘운동 후에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테라 라이트는 올해 상반기부터 서울마라톤(3월), 2025 MBN 선셋마라톤 in 영종(4월),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7월) 등 러닝 및 마라톤 행사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무한도전 Run with 쿠팡 플레이 서울(5월), 부산(8월)과 협업하며 펀 러닝 문화까지 마케팅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 마블런(9월) 참여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마블런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러닝 행사이자 헬시 플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체험형 축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테라 라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테라 라이트는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모두 갖춘 라이트 맥주로, 기존 레귤러 맥주 대비 33%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를 특징으로 한다. 맥주 본연의 풍미와 강력한 청량감을 구현해 출시 한 달 만에 대형마트 라이트 맥주 판매 1위를 기록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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