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타시드', 일본 앱스토어 인기 TOP3·전략 장르 1위 달성

[포인트경제]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TOP3와 전략 장르 1위를 달성하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스타시드’는 11일 일본에 정식 출시된 직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인기 순위 3위권에 올랐고, 전략 게임 장르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 번역을 넘어 현지 취향에 맞춘 세계관과 스토리,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유명 성우진의 참여,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 비주얼이 현지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다.

특히 ‘인스타시드’를 포함한 교감형 콘텐츠가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콘텐츠는 캐릭터와의 실제 교류 경험을 중시하는 일본 이용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으며,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고 친밀도를 쌓아가는 시스템이 서사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더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 라인업이 팬덤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투와 육성 시스템도 간편하면서 전략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여러 캐릭터를 조합해 자신만의 전열을 구성하는 전략성이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카데미 내에서만 볼 수 있는 SD 비율의 귀여운 캐릭터들도 볼거리로 꼽힌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다.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 ‘프록시안’들만 남은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이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타시드’는 한국과 태국, 대만 구글 인기 1위를 기록했던 성과에 이어, 이번 일본 시장에서의 긍정적 안착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황리에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