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푸스 동생, K팝 그룹 손 잡았다…루네이트 '로스트' 발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스테판 푸스(Stephen Puth)와 손잡은 타이틀곡 '로스트'(Lost)로 돌아온다.

루네이트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로스트'(LOST)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동명의 타이틀곡 '로스트'(LOST)를 비롯해 '배드 걸'(Bad Girl), '너티'(Nauty)까지 총 3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 '로스트'(Lost)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자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동생으로도 알려진 스테판 푸스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테판 푸스는 더 뱀프스(The Vamps), 프리티머치(PRETTYMUCH), 다니엘 스카이(Daniel Skye)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바 있다. 루네이트가 스테판 푸스와의 첫 작업물인 '로스트'(Lost)’를 통해 어떤 글로벌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체 트랙은 루네이트의 데뷔 앨범 '컨티뉴?'(CONTINUE?)를 시작으로 미니 2집 '버프'(BUFF), 미니 3집 '어웨이크닝'(AWAKENING)에 참여해 온 프로듀서 엔조(Enzo)가 작사를 도맡았다. 연결성 있는 가사와 트랙을 통해 루네이트만의 독창적인 매력과 감성을 만날 전망이다.

루네이트의 싱글 2집 '로스트'(LOST)는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찬란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전작들을 통해 청춘의 성장과 꿈, 일탈을 노래했던 루네이트는 이번 앨범에서 한발 나아가 한층 성숙해진 서사를 전한다. 달빛처럼 매력적인 팀 컬러를 구축해 온 루네이트의 새로운 성장과 콘셉트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할 루네이트의 싱글 2집 '로스트'(LOST)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