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완료...총 11억 투입
■ 예산군청사 전기차 충전시설 5기 추가 개통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8월 말 준공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을 포함해 총 1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공사가 진행됐다.
사업을 통해 상가 건물 외벽에는 리얼 징크패널을 설치해 전통시장의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비가림시설을 새로 마련하고, LED 간접조명을 도입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아울러 화재수신기, 비상방송기, 방화문 연동기 등 소방 안전시설도 확충해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현대화로 예산역전시장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청사 전기차 충전시설 5기 추가 개통
급속 충전기 3기(200㎾) 6면, 완속 충전기 2기(11㎾) 2면 설치

충남 예산군은 군청사 지상주차장(의회청사 전면 지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5기를 새롭게 설치하고 지난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충전시설 확충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2차)' 선정에 따라 군은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 충전사업자인 ㈜이브이시스가 시설을 구축·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이로써 군은 별도의 군비 투입 없이 효율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실현했다.
지난해 10월 군은 군청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 충전기 2기를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상주차장으로 이전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급속 3기(200㎾) 6면과 완속 2기(11㎾) 2면을 설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됐다.
특히, 이번 설치로 군청사는 전기차 충전시설 전용 주차면 12면을 확보해 법정 의무 설치 비율을 충족했으며,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전시설 확충으로 군청을 방문하는 전기차 이용 주민과 직원 모두가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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