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해린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린이 진료를 위해 한 치과를 찾은 모습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해린은 병원에서 자신의 앨범에 사인을 남기고 있었다. 마스크나 모자 없이 화장기 없는 수수할 얼굴을 드러낸 그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멤버 다니엘 역시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가수 션의 SNS를 통해 연예인 러닝 동호회 '언노운 크루'에 합류 소식이 알려졌으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km를 완주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런 상황에서 해린의 근황까지 전해져 화제가 된 것이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지만 현재까지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뉴진스의 선언 직후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동시에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이를 모두 인용했고 이에 따라 뉴진스는 독자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지며 공식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 가운데 멤버 민지와 다니엘은 지난달 1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조정기일에 직접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에는 2차 조정이 기일이 예정돼 있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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