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넷스트림(대표 상현태)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Micro DIPS'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다.

10일 넷스트림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 집중 육성 사업이다. 바이오를 비롯한 △콘텐츠 △제조 △금융 △스마트농업 등 5대 AI 도메인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선발한다.
넷스트림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이를 기업 교육과 게임 분야에 상용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3월에는 기업 맞춤형 교육을 자동 진단·매칭해주는 AI 서비스 '아이두(Aidoo)'의 알파 테스트 버전을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 담당자와의 문답을 통해 법정의무교육과 직무교육을 자동 분석하고 추천한다.
5월에는 생성형 콘텐츠 기반 모바일 게임 '챗RPG : 미소녀 키우기'를 공식 출시했다. AI 에이전트가 실시간 게임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에 따라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상현태 대표는 "이번 선정은 기업 교육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력과 실제 사업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는 자사의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교육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넷스트림은 이번 과제를 통해 창업교육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학습 자동화, 콘텐츠 생성, 실시간 피드백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넷스트림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6기 육성기업이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육성을 함께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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