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지에 뜬 '아이시스 핑크닉'…산리오와 호수 정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롯데칠성음료(005300)가 서울 북서울꿈의숲 월영지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산리오 인기 캐릭터와 협업해 대형 조형물과 수질 정화 로봇을 설치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달 12일까지 월영지에서 '아이시스 핑크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리오 캐릭터 '한교동'과 '사유리'와의 협업으로 꾸며졌다. 월영지에는 대형 핑크색 한교동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수질 정화 로봇에는 사유리를 부착해 녹조와 오염원 제거에 활용한다.

아이시스 핑크닉은 브랜드 색상인 '핑크'와 소풍을 의미하는 '피크닉'을 결합한 콘셉트다.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와 9.4g 초경량 페트 등 아이시스가 추구하는 친환경 철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월영지 주변에는 아이시스 부스와 '핑크닉존'이 조성돼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재사용 소재로 만든 돗자리와 그늘막이 제공돼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이달 20일과 21일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열린다. '제로 카페'에서는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음료와 쿠키를 제공한다. '굿즈존'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손수건, 친환경 비누, 키링을 증정하며, 실크 스크린존에서 자신만의 굿즈를 제작할 수도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핑크닉은 환경 보호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장소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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