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정우성 주연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도 하기 전 시즌2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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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왼쪽)과 정우성. /마이데일리DB, 정우성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현빈·정우성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2 제작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이미 시즌1 촬영을 마치고 빠르게 시즌2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권력을 좇는 야심가 백기태와 그를 막으려는 검사 장건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8년 개봉작인 영화 '마약왕'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마약왕'과 '서울의 봄'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특히 현빈, 정우성 외에도 원지안, 서은수, 조여정, 정성일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았다.

배우 정우성. /정우성 소셜미디어

지난 5월 열린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이 작품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다.

당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메이드 인 코리아'가 나오면 판도가 바뀔 거다. 기대해도 좋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작품은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으로, 디즈니+는 '파인: 촌뜨기들', '북극성' 등 웰메이드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이며 한국 콘텐츠 흥행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연 배우인 정우성은 최근 사생활 관련 논란 후 광고 모델로 발탁되고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정우성은 전날 배우 전종서와 함께 빗썸 광고 촬영을 마쳤다. 정우성의 광고 모델 활동은 2022년 초 NHN 한게임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우성은 소속사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아버지가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 상대가 최근 출산 소식을 전한 문가비라는 점도 인정했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해 올해 3월 출산했으며, 정우성은 결혼 계획은 없으며 양육만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우성이 오랫동안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성과 법적으로 부부가 된 사실도 알려졌다. 이 여성은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 부회장도 함께 데이트를 즐길 만큼 지인들에게도 알려진 오랜 관계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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