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1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 현장에서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국내외 관람객이 대거 방문한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금융 환경 조성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홍보부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수칙 안내 △이벤트 참여형 홍보 △기념품 및 리플릿 배포 등으로 방문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가두캠페인을 통해 직접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보이스피싱3Go!(의심하Go! 전화Go! 확인하Go!)'로, 금융소비자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수칙을 강조했다.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교묘해져 피해가 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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