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소식] 보훈가족 감사 한마당 개최···트로트·퓨전국악 등 무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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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 감사 한마당 개최···트로트·퓨전국악 등 무대 풍성
■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참가해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우수성 홍보

[프라임경제] 달성군(최재훈 군수)은 지난 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3회 달성군 보훈가족 감사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10개 보훈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전통 판굿과 사자놀이의 협연 무대, '추억의 소환' 공연, 성악 앙상블 '인칸토' 팀의 무대, 트로트 공연, 퓨전국악팀 '가람'의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군인 등신대 포토존이 운영돼, 보훈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최재훈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분들의 공훈을 함께 기억하고, 명예를 높이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일류 보훈도시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참가해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우수성 홍보
참관객 1만 9000여 명 방문, 달성군 청년 창업가 신제품, 소비자 호응 얻어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5)'에 참가해 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국내외 225개사 426개 부스가 참여했다. 신제품과 최신 식품 기술을 선보인 가운데, 약 1만9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HACCP', 'ISO 22000',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등을 보유 중인 기관으로, 식품 안전과 제품의 품질 및 경쟁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달성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생산한 잼, 음료, 차, 소스, 빵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했으며, 특히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식 행사를 진행해 방문한 소비자와 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청년식품창업 Lab 대상자 4명이 공동 참가해 자신이 개발한 신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맛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제품은 업체와의 상담으로 이어졌다. 향후 해외 판로 개척 가능성까지 확인됐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달성군 농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 업체들에게 인정받았다"며 "특히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도전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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