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정일우가 외화 '투게더'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3일 개봉한 바디 호러 로맨스 '투게더'는 관계의 한계에 부딪힌 오래된 커플이 이사한 곳에서 서로의 몸이 점점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그린다.
정일우는 "'투게더'는 로맨스와 바디 호러를 결합해 사랑과 관계의 본질을 묻는 독창적인 작품이다. 이 영화의 강렬한 메시지와 새로운 시도가 제이원의 첫 투자작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했다"며 투자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일우는 '투게더'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 영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영화 투자자로서 활동을 예고했다.
그동안 소지섭이 투자자로서 영화의 폭과 다양성을 넓히는 행보를 펼치며 '미드소마' '존 오브 인터레스트' '서브스턴스'에 투자해 뛰어난 안목으로 영화 팬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정일우가 '투게더' 투자 소식을 전해 앞으로 그가 어떤 작품들을 영화 팬들에게 소개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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