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완전 이적은 불가능"…데뷔전도 안 치른 공격수 복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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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시장 마감 직전 영입한 공격수 잭슨을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 공격수 잭슨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잭슨은 완전 이적 옵션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네스 명예회장은 8일 독일 스포르트를 통해 잭슨에 대해 언급했다. 회네스 회장은 "잭슨의 완전 영입은 없을 것이다. 잭슨이 40경기에 선발 출전해야 완전 이적 옵션을 충족한다.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주축 공격수로 활약 중인 가운데 지난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첼시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한 잭슨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유럽 현지 매체들은 잭슨이 케인을 대신해 선발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잭슨은 우여곡절 끝에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에 성공했다. 첼시는 잭슨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직전 잭슨을 보낼 수 없다는 뜻을 바이에른 뮌헨에 전달했다. 이미 독일에 있었던 잭슨은 런던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고집했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 합류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슈투트가르트 공격수 볼테마데 영입을 추진했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볼테마데는 결국 뉴캐슬로 이적했다.

회네스 명예회장은 "슈투트가르트에 볼테마데의 이적료로 5500만유로를 제안했지만 슈투트가르트는 7500만유로를 요구했다. 결국 볼테마데는 9000만유로의 이적료로 뉴캐슬로 이적했다"며 "볼테마데는 9000만유로의 가치가 없는 선수다. 뉴캐슬의 볼테마데 영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돈이 나왔기 때문"이라며 비난했다.

잭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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