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Q5 SUV·스포트백 디젤·가솔린 전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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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 아우디코리아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의 SUV 및 스포트백의 디젤과 가솔린 전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는 앞서 지난 7월 1일 ‘더 뉴 아우디 Q5’ 신차 출시를 알렸다. 당시 국내에 출시된 Q5는 SUV 디젤 모델이었다. 이어 지난달 7일에는 Q5 스포트백 TDI(디젤) 모델이 출시됐다. 이어 가솔린 모델은 지난 2일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가 출시됐으며, 이어 8일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가 국내에 상륙했다.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가 내연기관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PPC(프리미엄 내연기관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 SUV다.

가솔린 모델인 ‘Q5 TFSI 콰트로’와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 모델은 각각 △40 어드밴스드 △40 S-라인 △45 S-라인 △ 45 S-라인 블랙 에디션 4종으로 구성됐다. 가솔린 전 모델은 2.0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맞물렸고, 여기에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연비는 9.3∼9.8㎞/ℓ 수준이다.

사진은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S라인 블랙에디션' 모델 실내. S라인 블랙에디션의 경우 스티어링휠 디자인이 3-스포크로 변경된다. / 아우디코리아
사진은 ‘더 뉴 아우디 Q5 스포트백 40 TDI S라인 블랙에디션' 모델 실내. S라인 블랙에디션의 경우 스티어링휠 디자인이 3-스포크로 변경된다. / 아우디코리아

실내에서는 스포츠 시트와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앞좌석 통풍·열선 및 뒷좌석 열선, 열선 스티어링 휠 등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S-라인 블랙 에디션은 21인치 휠과 카본 사이드미러 및 S 라인 인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헤드라이닝, 카본 마이크로 트윌 인레이, S 로고가 각인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시프트 패들 포함), 바나듐 패키지 등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모든 트림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된다. S-라인 이상에는 10.9인치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추가돼 동승자에게 보다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CC)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S-라인 이상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360° 서라운드뷰 카메라 △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6스피커, 16채널, 685W)이 탑재된다.

가솔린 Q5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Q5 40 TFSI 콰트로 6,673만원 △Q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6,968만원 △Q5 45 TFSI 콰트로 8,146만원 △Q5 스포트백 45 TFSI 콰트로 8,44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가솔린 파워트레인 기준 스포트백 모델이 기본 SUV 모델보다 약 300만원 정도 더 비싸다.

디젤 파워트레인과 비교하면 Q5 40 TFSI 콰트로 및 Q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모델이 각각 Q5 40 TDI 콰트로, Q5 스포트백 40 TDI 콰트로 모델 대비 약 300만원 저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해 보인다.

아우디 코리아가 더 뉴 Q5 모델을 가솔린 파워트레인까지 전부 완성한 만큼 이전보다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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