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이 돌아왔다!' 한화, 삼성전 선발 라인업 공개…문동주 시즌 11승 도전 [MD대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맞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화는 6일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손아섭(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이원석(중견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채은성이 콜업되며 장규현과 박정현이 말소됐다.

드디어 채은성이 돌아왔다. 채은성은 지난 8월 25일 좌측 네 번째 발가락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그동안 2군에서 통증 조절에 온 힘을 다했고, 한화 경기가 없던 9월 5일 1군에 올라왔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20경기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7월 8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삼성에 매우 강했다. 2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지명타자)-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윤정빈(우익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왼손 이승현이다. 이승현은 21경기에 출전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한화전 3경기에 등판해 무승 1패 평균자책점 5.73으로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