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특수 노린다”…스타벅스, 대학생 프로그램 ‘캠퍼스 버디’ 혜택 강화

마이데일리
/스타벅스 코리아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학생 혜택 프로그램 출시 1주년을 맞아 프로그램명을 ‘캠퍼스 버디(Campus Buddy)’로 변경하고 구성과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인 대학생·대학원생이 카카오 톡학생증으로 재학을 인증하면 월 최대 2만원 상당의 음료 할인과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 1년간 수십만 명이 가입했으며, 가입자의 80%가 만 25세 이하였다. 이들은 비가입 대학생 대비 월평균 구매 횟수와 구매액이 높아 쿠폰 제공이 매장 방문을 촉진하는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특정 음료 50% 할인 쿠폰은 모든 제조 음료로 확대된다.

또한 매주 제공되던 평일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에는 주말 원플러스원(1+1) 쿠폰이 추가되며, 월 1회 제공되던 사이즈업 쿠폰은 푸드 20% 할인 쿠폰으로 바뀌어 선택권이 넓어졌다.

오는 22일에는 대학생 전용 혜택 페이지도 새롭게 오픈한다. 이용자는 이 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받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재학생 인증이 필요하며, 이달 재등록한 회원에게는 모든 제조 음료 50% 할인 쿠폰 1매를 제공한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대학생 이용자의 소비 분석과 피드백을 반영해 모든 제조 음료로 할인 쿠폰 적용 범위를 넓히고 주말에도 이용 가능한 혜택을 추가했다”며 “대학생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강화된 혜택을 확인하고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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