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상생마켓’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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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3일 울산 공단 본사 로비에서 울산 학성새벽시장과 함께하는 '상생마켓'을 개장했다. /한국에너지공단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3일 울산 공단 본사 로비에서 울산 학성새벽시장과 함께하는 '상생마켓'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상생마켓은 지난 18일 울산 중구청에서 진행된 공단, 울산시 중구, 울산 학성새벽시장의 ‘지역 상생·협력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시 공단은 협약에 따라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 공단 본사 로비에서 상생마켓을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상생마켓에서는 학성새벽시장 상인들이 직접 산지 직송한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된다. 지역주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단은 상생마켓에 이어 직무와 연계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춘 공단 부이사장은 “상생마켓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여 시장 상인들의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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