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2025 BNK경남은행 CHAIN-G 1기·2기 통합 네트워킹 데이’ 개최

[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은 부산 윈덤그랜드호텔에서 ‘2025 BNK경남은행 CHAIN-G 1기ㆍ2기 통합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NK경남은행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CHAIN-G의 1기와 2기 참여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와 단합을 통해 기수 간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협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CHAIN-G 프로그램은 BNK경남은행만의 특화된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과 지역, 금융 생태계를 하나의 연결고리로 잇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기와 2기 총 34개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통 문제 공유 △협업 포인트 발굴 △투자 유치 경험 나눔 △우수 창업기업 특강 △전문가 강연 △레크리에이션 및 자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중심의 자율적이고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업들은 창업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유사한 경험을 가진 동료 기업들이 해결 전략을 제시하며 공감과 실질적 피드백이 오가는 장을 마련했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Series B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슬래시비슬래시(SLBS)의 이주홍 부대표가 연사로 나서 브랜드 성장 과정, 크리에이티브 전략, 대기업 협업 경험, 투자 유치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한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박민걸 이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 로드맵’을 주제로 창업 초기 특허 전략과 투자자 관점의 특허 가치 판단 요소를 상세히 전달했다.

CHAIN-G 1기ㆍ2기 통합 네트워킹 데이는 기수 간 통합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부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기수별로 운영돼 참가자 간 연속성이 단절되는 한계를 가지는 반면, BNK경남은행 CHAIN-G는 기수 간 유의미한 연결을 통해 커뮤니티 기반 생태계 형성에 도전하는 이례적 모델이다.

BNK경남은행 서원춘 부장은 “CHAIN-G의 핵심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자 간 신뢰와 연결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며 “이번 통합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협업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CHAIN-G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타트업 지원에 나서고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