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소식] 울진사랑카드 연말까지 인센티브 15% 상향

프라임경제
울진사랑카드 연말까지 인센티브 15% 상향
■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 실시
 
[프라임경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울진군민 소비 촉진을 위해 9월1일부터 12월까지 울진사랑카드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번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50만원 구매 시 15%인 최대 7만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0% 캐시백을 적용했으며, 이번 상향 조치는 정부의 2차 추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가능해졌다. 

울진군은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구매한도는 9월, 11월, 12월 50만원, 추석이 있는 10월은 10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은 긴 추석을 앞두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할인율 상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이용 촉진 등에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 상향으로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 실시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추진

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담사회복지사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전체 돌봄 어르신 1430여명 중 80명을 임의 선정해 직접 면담과 설문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수행인력(생활지원사)의 친절도, 서비스 전후의 변화 등 다각적인 서비스 만족도를 실시한다.

울진군은 조사 결과를 분석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적합한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군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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