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 회장은 "새 정부가 5년간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AI를 차세대 국가 SOC로 규정한 만큼, 연구와 고급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회가 그 막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전문 인력 양성사업 참여, AI 리터러시 확산, 교육 및 연구 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3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활동 중인 학회는 회원 1000명 시대를 목표로 한다. 표 회장은 "산업 현장의 AI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해 학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AI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재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표 회장은 "신설 학회 특성상 회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부금단체 지정 준비와 더불어, 산업계와 상호 윈윈하는 산학협력을 확대해 재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회지 AI Business Journal을 KCI 등재지, 더 나아가 Scopus 국제 학술지로 격상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학자 투고 확대, 편집위원단의 국제화 등 학술연구의 질과 위상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표 회장은 "창립회장 조동성 교수의 노력으로 학회가 짧은 기간 내 중견 학회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학회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AI 시대를 대비하고 주도하는 중심축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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