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이 되고 있다" 250억 애물단지 입지 심상치 않다, 방출설 솔솔... 좌익수 김혜성 있기에 더 위기다

마이데일리
LA 다저스 마이클 콘포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마이클 콘포토의 입지가 심상치 않다. 연일 미국 현지에서는 그에 대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

다저스웨이는 29일(한국시각) "콘포토는 다저스 팀 공격에 있어서 블랙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콘포토는 1년 1700만 달러(약 250억원) 계약을 맺고 다저스로 이적했다. 다저스는 좌투 상대 플래툰 외야 옵션으로 생각하고 데려왔다.

하지만 다저스의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올 시즌 콘포토는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2에 그치고 있다. 10홈런은 때려냈지만 OPS는 0.631에 불과하다. 출루율은 0.298 장타율 0.333이다.

매체는 "다저스가 콘포토를 영입했을 때 구단은 외야를 보강할 수 있는 좌타 거포를 데려왔다고 믿었을 것이다. 메츠 시절 전성기였떤 2019년 33홈런을 때려냈을 때와는 거리가 멀다.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부활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면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콘포토는 팀 공격에 있어 블랙홀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다저스엔 아직 부상자가 있다. 좌익수 대안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매체는 "신시내티 레즈가 제이크 프랠리를 DFA 했을 때 다저스가 대체 자원으로 잡지 못한 것도 계속 콘포토를 기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콘포토의 모습을 조만간 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메이저리그 내부 관계자는 "콘포토의 다저스 생활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LA 다저스 마이클 콘포토./게티이미지코리아

곧 부상 복귀자가 생기기 때문이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가장 먼저 부상을 털고 콜업됐고, 맥스 먼시, 김혜성, 토미 에드먼이 대기 중이다.

매체는 "콘포토가 떠나게 되면 다저스 팬든은 매우 기뻐할 것이다. 로스토 이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콘포토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혜성은 재활 경기서 좌익수로 기용되며 다저스가 향후 그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더불어 에드먼이 중견수를 맡을 수 있다는 점은 외아 재편 가능성을 높였다. 결국 콘포토가 밀려나는 그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또 "복귀 선수들이 합류하면 다저스의 선택지는 넓어진다. IL 복귀를 기회 삼아 팀 내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중 한 명과 결별하는게 맞다. 그렇게 된다면 다저스 팬들은 더이상 콘포토를 두고 불만을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마이클 콘포토./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블랙홀이 되고 있다" 250억 애물단지 입지 심상치 않다, 방출설 솔솔... 좌익수 김혜성 있기에 더 위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