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한국중부발전와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협약 맺어
■ 봉화군가족센터, '아빠와 자녀 체험교실' 큰 호응
[프라임경제]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중부발전와 함께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월7일 열린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지방 활성화를 위한 상생소비 촉진 방안의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획재정부 이형일 제1차관, 한국중부발전 이종국 기획관리본부장, 지역주민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중앙정부·공기업·지방 간의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세 기관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명절 선물 및 기념품 구매 시 지역특산물 활용 △정부청사 내 직거래장터 운영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적극 참여 등 실질적인 지역 상생 소비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봉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공기업 그리고 지역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중앙부처와 공기업, 지방이 하나로 연결되어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약속해주신 것은 우리 군에 큰 힘과 희망이 된다"며 "비수도권 지자체와의 상생 자매결연 협약의 첫 사례가 봉화군인 만큼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모델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봉화군가족센터, '아빠와 자녀 체험교실' 큰 호응
함께하는 체험으로 아버지와 자녀의 특별한 추억 쌓기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4월12일, 6월14일, 8월23일 3회기에 걸쳐 진행한 '아빠와 자녀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섯농장 체험, 우드 벽시계 제작, 다족보행로봇 만들기 등 아빠와 자녀가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으며, 아빠와 자녀에게 의미 있는 추억과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가 더 깊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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