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홍원항 '제23회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 10일간 열린다
■ 가수 박민수 팬클럽, 서천군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300만원 기탁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 오는 8월29일부터 9월7일까지 10일간 '제23회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가을철 대표 보양식인 전어는 불포화지방산과 칼슘이 풍부해 두뇌 발달과 뼈 건강에 좋고, 꽃게 역시 단백질과 아연, 타우린이 많아 체력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축제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에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현장 종합안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항구 전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즐길 거리를 더했다.
수산물 장터에서는 어민들이 직접 잡아온 신선한 수산물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주말마다 전어·꽃게·대하 경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중매인협회, 어촌계 활어판매장, 횟집, 건어물 상가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상권과 어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홍원항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이건호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하다"며 "전어와 꽃게를 맛보며 늦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홍원항에서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수 박민수 팬클럽, 서천군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300만원 기탁
29일 장항 맥문동 꽃 축제장에서 전달식 진행

가수 박민수의 공식 팬카페 '비타민수'가 오는 29일 장항 맥문동 꽃 축제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성금은 박민수의 고향인 서천군을 돕기 위해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비타민수 강성복 회장은 "팬카페 활동이 단순한 응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비타민수'라는 이름처럼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 박민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이자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오는 29일에는 장항송림휴양림에서 열리는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무대에 올라 고향 군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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