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중기부 지원 덕에 입점 파트너사 매출 40%↑”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SG닷컴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진행한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으로 식품 분야 파트너사 300곳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0%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지난 4월 말부터 6월까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 1단계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중현떡집, 영동건강 등은 쓱닷컴의 대표 쇼핑 콘텐츠를 연계해 판로가 확대되며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중현떡집은 손수 만든 쑥인절미로 인기를 끌며 지난 7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65% 늘었고, 영동건강이 운영하는 건강 간편식 브랜드 ‘슬로우래빗’은 통밀·귀리 등 트렌드 상품을 집중 조명해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SSG닷컴은 TOPS 프로그램 1단계 참여사 중 30곳을 선정해 2단계 ‘브랜드마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소상공인 상품 경쟁력과 정부 지원, 쓱닷컴 쇼핑 콘텐츠가 맞물린 결과”라며 “정부와 보조를 맞춰 우수 식품 분야 소상공인이 ‘스타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