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기후에너지 혁신상’ 8개 기업 선정…“글로벌 시장 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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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에너지 슈퍼위크’ 행사 기간에 청정전력·미래에너지·기후환경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8개 기업에 ‘기후에너지 혁신상’을 수여했다. /한국에너지공단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에너지 슈퍼위크’ 행사 기간에 청정전력·미래에너지·기후환경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8개 기업에 ‘기후에너지 혁신상’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 혁신상은 에너지 슈퍼위크와 연계된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기후·에너지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과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식스티헤르츠(재생에너지 분산자원 관리 및 거래 플랫폼) △터보윈(에어베어링 터보컴프레서·터보블로워) △에이이에스텍(암모니아 기반 수소 추출 시스템) △리셀(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필름) 등 4개사가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씨이텍(CO₂ 포집소재 및 공정) △로웨인(로봇 수직농장 시스템) △엘렉트(건설기계 전동화 솔루션 모듈) △펌프킨(전기버스 전용 충전기 및 충전 인프라) 등 4개사가 선정됐다.

혁신상 수상 기업의 기술과 제품은 오는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의 ‘기후에너지 혁신상 특별관’에 전시된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해도 뛰어난 혁신기업들이 선정된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후·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후혁신상을 통해 발굴된 기업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공단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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