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주진모가 골프 유튜브 촬영 중 홀인원을 해 2,7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경품으로 받았다.
27일 유튜브 채널 '변기수 골프TV'에는 '2천7백만원 롤렉스 청콤, 진짜 가져가버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주진모는 지난 2025년 6월 30일 촬영이 진행된 '변기수 골프TV' 콘텐츠에 출연해 7번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는 해당 채널 출연자 중 최초의 홀인원 기록으로, 이벤트 경품으로 2,700만 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 서브마리너'를 수령하게 됐다.
이번 경품 시계인 롤렉스 서브마리너는 공식 판매가 2,700만 원이 넘은 고급 다이버 워치로,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알려졌다.

주진모는 지난 26일 하이시간 서울 압구정 매장에서 열린 홀인원 세레모니에 참석하여 경품으로 증정된 롤렉스 시계를 직접 받았다. 그는 "평소 즐겨하는 골프에서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런 이벤트를 준비해준 '변기수 골프TV'와 하이시간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시간 지성식 대표는 "솔직히 홀인원이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도 주진모 배우께서 멋지게 성공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이벤트 경품을 전달했다"며 "다음 홀인원 주인공에게는 파텍필립 같은 초고가 명품시계를 줄지, 아니면 그냥 골프공 한 박스로 슬쩍 마무리할지 고민중이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 2019년 11세 연하의 의사 민혜연과 결혼했다. 이듬해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유출 논란에 휩싸였고, 2019년 SBS 드라마 '빅이슈' 이후 6년째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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