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딸 루희 베란다 수영장' 포기 사건…"집 무너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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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딸 루희 양을 위해 베란다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려다 포기했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한일 커플'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딸 루희를 위해 베란다 수영장을 만들려다 포기했다.

최근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는 '이지훈이 준비한 워터파크(집 무너질 뻔함;;)'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물을 좋아하는 딸 루희를 위해 베란다에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영상을 보면 조립식 수영장 세트를 베란다에 옮긴 이지훈은 열심히 설치를 하기 시작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작업하는 이지훈에게 제작진이 "이게 진짜 모든 아빠의 삶인가요?" 라고 묻자 이지훈은 "나도 이런 조립 같은 것 진짜 안 해봤는데..."라고 말하며 이어 "루희 때문에 꽤 많이 해보고 있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곧 "아빠 힘들어, 아빠 쉽지 않아"라고 말했다.

폭염의 날씨에 한창 조립하는 이지훈를 보고 있던 아야네가 베란다로 나오면서 "내가 되게 무서운 뉴스를 봤어. 수영장에 물을 가득 채우면 베란다가 무너 진다는 거야. 물을 가득 받으면 1톤이라더라"라고 충격적인 말을 전했다.

이에 이지훈은 "물을 일단 받아볼까? 버티면 조금 더 받고 ㅎㅎㅎ" 라고 응답하자 아야네는 "집이 기울어진대잖아"라고 우려 섞인 말을 했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그러자 이지훈은 챗GPT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챗GPT의 답을 천천히 읽었다. "10cm 물만 담아도 600kg, 30cm 담으면 2톤...2평 규모의 수영장에 물을 채우는 경우 대부분의 베란다에서 설계 하중을 크게 초과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품을 권장합니다" 챗GPT의 대답에 부부는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제작진이 준비한 유아용 소형 분수 수영장을 받은 이지훈과 아야네는 "이게 딱이네" 하고 좋아하며 분수 수영장에 물을 받았다.

잠시 후 낮잠을 자고 일어난 루희는 이지훈의 손에 안겨 분수 수영장에 입수했다. 그러나 잠이 덜 깬 루희는 물이 얼굴에 닿자 눈물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지훈이 두 세 차례 물을 뿌리면서 천천히 입수시키자 루희는 환하게 웃으며 분수에 적응해 물놀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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