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메이크업 전·후 공개…네티즌들 화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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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 '겟 레디 위드 미'를 보여줬다. / 유튜브 '이민정 MJ'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메이크업 과정을 찍어 화제다.

26일 유튜브 '이민정 MJ'에서 이민정은 미국 여행을 떠났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메이크업 과정을 찍으라는 제작진의 말을 듣고 카메라를 켰다. 그는 "'겟 레디 위드 미' 제안을 받았고 진행하려고 한다.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다. 너무 순식간에 끝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들 때문에 정신없어서 못 한다고 말했었다"라며 낡은 검은색 파우치를 꺼냈다. 이민정은 "바탕만 바르고 립밤 정도 바른다. 화장을 너무 못하기 때문에 눈 라인도 못 그린다. 하고 나가면 사람들이 '너 눈에 무슨 일 있냐?'라고 묻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화장을 하기 전 맨얼굴을 보여줬고 화장을 안 했지만 뽀얗고 잡티 하나 없는 피부 탓에 화장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줘 눈길을 끌었다. 눈썹이 길어 빗질을 하고 립밤까지 3분 만에 화장이 다 끝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민정이 한국에서는 아기가 있어서 메이크업 하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유튜브 '이민정 MJ'

이날 이민정은 친구와 미국의 맛집을 찾았고 와인과 스테이크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민정은 와인을 연거푸 들이켰고 "와인과 고기를 먹으면 다음 날 몸이 되게 좋다. 잠도 잘 자고, 피부도 좋아져 있다"라고 말해 친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음료만 먹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 중 가장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게 와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정이 와인과 고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 유튜브 '이민정 MJ'이민정이 와인과 고기를 함께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밝혔다. / 유튜브 '이민정 MJ'

친구는 "진짜야?"라고 물었고 이민정은 "이건 그냥 와인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얘기다"라며 크게 웃어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민정 화장 하나 안 하나", "난 풀 메이크업 해도 이민정 보다 못하다", "뭘 바르긴 한건 가요", "피부 왜 이렇게 좋아", "이민정 예쁘다", "너무 화나. 이건 겟 레디 위드 미가 아니잖아요", "전과 후 뭐가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의 달라진 것 없는 메이크업 전과 후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고, 네티즌들은 자신과 비교해 귀여운 투정을 부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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