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뛰는 천안] 충남 천안시, 제2·3·4산단 근로자 출퇴근 지원 '스마트셔틀' 시범 운행

프라임경제
■ 충남 천안시, 제2·3·4산단 근로자 출퇴근 지원 '스마트셔틀' 시범 운행
■ 천안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함께해요"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돕기 위해 '스마트셔틀'을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는 산단 내 대중교통 노선 부족, 긴 배차 간격,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해 버스-택시 결합형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셔틀은 고정 노선형 버스 3대와 실시간 호출형 택시 6대 등 총 9대로 운영되며, 산단 내 71개 버스정류장을 순환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시범 운영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근로자는 '천안 산단 스마트셔틀'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스마트셔틀 서비스를 시작으로 안전·환경·교통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단지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얻는 운행 데이터는 향후 근로자 교통 편의 정책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함께해요"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실시


충남 천안시 보건소가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1~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스스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2040세대 청·장년층을 중점 홍보 대상으로 설정함에 따라 젊은 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건강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는 관내 사업장과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캠페인'과 천안흥타령춤축제장 내 건강증진관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이벤트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진행, 심뇌혈관질환 관련 퀴즈를 풀고 자신의 혈압 또는 혈당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레드서클 홍보존'을 상시 운영해 시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농협은행 ATM, LED 전광판, 현수막, 시 공식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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