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제6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 개최
■ 2025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 '고성군 예술면' 운영을 통해 군민 참여 확대
[프라임경제] 고성군은 다가오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6일)과 제6회 푸른하늘의 날(9월7일)을 기념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 동참을 위해 9월4일 청소년센터 '온' 광장에서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한마당 행사는 재활용품 교환, 업사이클 체험 및 폐용기 이용 반려식물 심기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낭비를 막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이 동참하기 위한 행사이다.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중 한 개를 선택해 10개이상 가져오면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시장 운영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참여 서약서를 작성하고 폐음료병을 지참하면 무료로 반려식물을 심어주는 등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를 군민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최정란 고성군 환경과장은 "자원순환과 대기질 개선을 통한 청정대기의 중요성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이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215필지…오는 9월1일부터 9월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고성군은 2025년 7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1일부터 9월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215필지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고성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고성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의견제출서'를 제출함으로써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공시지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10월30일에 공시된다.
■ '고성군 예술면' 운영을 통해 군민 참여 확대
군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
고성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거점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고성군 예술면,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고성군이 주관주최하고 (주)땡스클레이가 기획·운영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지역 기획자 발굴 및 양성, 예술인 성과 공유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고성군의 문화예술 네트워킹, 인프라를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지난 7월3일부터 운영 중인 '기획의 기회' 프로그램은 관내 기획자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면,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고성군 예술면'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써 1회당 10명, 하루 2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고성군 예술면' 프로젝트는 14명의 선정된 예술교육 강사들이 고성을 소재 또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장르별로 준비했다. 각 체험유형별 10명의 고성군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8월24일부터 9월13일까지 20회차로 나누어 삼산면 고성청년예술촌에서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밴드 및 고성청년예술촌 소셜 계정을 통해 공개 모집 중이다.
8월21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강사 모집을 마무리하고, 예술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시설(고성청년예술촌) 설명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25일에는 내 마음챙김 아로마올팍시옹, 스머지스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의 문화 자산을 적극 발굴·육성해 고성군의 완성도 있는 문화예술 교육 생태계 구축과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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