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상하이에서 ‘인간 토끼’로 변신했다.
안소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날 올리는 구름 하늘의 디즈니 랜드♥ 나 안소희 꿈과 희망의 나라에서 안주디가 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모습으로 활기찬 매력이 돋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안소희는 토끼 귀 모양의 파란 모자를 쓰고 신호등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흰 티셔츠와 베이지색 반바지, 노란 양말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팔을 번쩍 들어 올린 채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마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
누리꾼들은 안소희 사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소희 주디 너무 귀여우세요... 진짜 귀여우신 거 축하드려요", "어머나 소희 토끼 키링 출시 바랍니다", "한국에서 젤 이쁘고 귀여운 동안 소희"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한편 안소희는 2007년 만 14세의 나이로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2015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독립영화 ‘레이오버 호텔’, ‘대치동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안소희는 와인 브랜드 ‘쉬머’(Shimmer)를 런칭해 상품 기획부터 원액 선정, 라벨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사업가로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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