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상북도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대일 의원(안동), 부위원장에 손희권 의원(포항)을 선출했다.

이들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 심사 역할을 맡아 앞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예결특위의 위원장은 재선 의원인 김대일 위원이 맡았다.
김 위원장은 제11대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제12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예결특위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초선 의원인 손희권 위원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기획경제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책과 예산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새롭게 출범한 예결특위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회의를 열어, 1조 7226억 원이 증액된 총 15조 987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대일 예결특위 위원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저출생 문제 등 시급한 과제를 해결해야 할 때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 사업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경북의 미래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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