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적 기후재난 대응체계 모색… 국회, 대형산불 정책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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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성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성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성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불을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기후재난’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통합적 기후재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위성곤·김정호·한병도·이해식·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 정춘생·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과 그린피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산불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논의의 무게를 더했다.

발제는 심혜영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선임연구원,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맡으며, 좌장은 윤여창 서울대 교수가 진행한다. 토론에는 황정화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이선주 그린피스 캠페이너, 신하림 강원일보 기자, 배재현 국회 입법조사관, 정창성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장, 송남훈 한국전력 배전운영처 실장이 참여한다.

위성곤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적 정책 체계를 마련하고 재난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나아가 실질적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거버넌스의 필요성과 방향을 함께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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